무순위 청약 자격과 조건을 2026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무주택 세대구성원, 거주지역 요건, 청약홈 신청 방법, 부적격 방지 체크리스트까지 실수요자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한 번에 확인하세요.
무순위 청약 자격, 신청 전 이 조건부터 확인하세요
무순위 청약 자격은 예전처럼 “성인이면 누구나 넣어보는 청약”으로 이해하면 위험합니다. 2025년 제도 개선 이후 무순위 청약은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바뀌었고, 단지별 입주자모집공고에 따라 거주지역 요건, 부적격 제한, 기존 당첨 이력, 계약 포기 이력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글은 청약홈에서 무순위 청약을 신청하기 전, 본인이 실제로 신청 가능한 사람인지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자격 기준, 신청 절차, 공고문 읽는 법, 자금 체크포인트까지 한 번에 정리한 실전형 안내서입니다.

1. 무순위 청약이란 무엇인가
무순위 청약은 아파트 분양 과정에서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했거나, 부적격 당첨자가 발생했거나, 예비입주자를 모두 소진한 뒤에도 남은 주택을 다시 공급하는 절차를 말합니다. 일반 청약처럼 청약가점, 납입횟수,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중심이 되는 방식과 달리, 무순위 청약은 공급 물량이 제한적이고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흔히 ‘줍줍 청약’으로 불립니다.
왜 무순위 청약이 관심을 받는가
무순위 청약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입니다. 일반 청약에서는 청약통장, 가점, 지역별 예치금, 1순위 요건 등이 중요하지만, 무순위 청약은 공고에 따라 청약통장 없이 신청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은 단지라면 당첨 즉시 큰 관심을 받습니다.
다만 이런 장점만 보고 접근하면 위험합니다. 무순위 청약은 공급 세대 수가 적고, 공고 기간이 짧고, 계약 일정이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당첨 가능성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당첨되었을 때 실제로 계약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가”입니다.
무순위 청약과 일반 청약의 차이
일반 청약은 최초 입주자모집공고에 따라 많은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반면 무순위 청약은 이미 한 차례 이상 공급 절차가 진행된 뒤 남은 세대가 대상입니다. 그래서 공급 세대 수가 1세대 또는 소수에 그치는 경우도 있고, 인기 지역에서는 경쟁률이 매우 높아질 수 있습니다.
| 구분 | 일반 청약 | 무순위 청약 |
|---|---|---|
| 공급 시점 | 최초 입주자모집공고 단계 | 미계약, 부적격, 계약취소 등 잔여 세대 발생 후 |
| 청약통장 | 대부분 필요 | 공고 유형에 따라 불필요한 경우가 많음 |
| 당첨 방식 | 가점제, 추첨제, 특별공급 등 | 무작위 추첨 방식이 일반적 |
| 핵심 확인사항 | 1순위, 가점, 예치금, 지역요건 | 무주택 여부, 거주요건, 기존 당첨·계약 이력, 자금 일정 |
무순위 청약은 “남은 물량을 다시 공급하는 청약”입니다. 청약통장 부담은 낮을 수 있지만, 공고문 자격과 계약 일정은 오히려 더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2. 2026년 무순위 청약 자격 핵심
2026년 기준으로 무순위 청약 자격을 볼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표현은 “무주택세대구성원”입니다. 과거에는 국내 거주 성년자라면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한 공고가 많았지만, 제도 개선 이후에는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자격이 강화되었습니다. 따라서 본인만 집이 없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세대 구성원의 주택 보유 여부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
무주택 여부본인과 세대 구성원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지 먼저 점검해야 합니다.
거주지역 요건지자체와 공고에 따라 해당 지역 또는 광역권 거주 요건이 붙을 수 있습니다.
제한 대상 여부부적격 제한, 공급질서 교란, 기존 당첨·계약 이력을 확인해야 합니다.
무주택세대구성원이란
무주택세대구성원은 단순히 신청자 개인이 주택을 갖고 있지 않다는 뜻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신청자와 같은 세대에 속한 구성원 전체가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로 이해해야 합니다. 배우자는 주민등록표상 세대가 분리되어 있어도 함께 보는 경우가 많으므로, 혼인 상태라면 배우자의 주택 보유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부모님 집에 함께 거주하는 사회초년생, 배우자와 세대분리한 신혼부부, 가족 명의 주택이 있는 세대원은 공고문 기준에 따라 자격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내 명의 집이 없으니 무조건 가능하다”는 식의 판단은 부적격 위험이 큽니다.
성년자와 국내 거주 요건
대부분의 무순위 청약 공고는 성년자를 기본 대상으로 합니다. 또한 국내 거주 여부도 중요합니다. 모집공고일 기준 해외 체류 중인 경우라도 단기 해외체류는 국내 거주로 보는 사례가 있으나, 장기 체류는 공고문과 관련 규정에 따라 판단해야 합니다. 청약홈에서 신청이 가능하더라도 실제 자격 검증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모집공고일 현재 상태를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거주지역 요건이 붙는 경우
제도 개선의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거주지역 요건을 탄력적으로 부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인기 지역이나 과열 우려가 있는 지역에서는 해당 주택건설지역, 해당 시·도, 수도권 등으로 신청 가능 범위를 제한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미분양 부담이 큰 지역은 전국 단위 신청을 허용하는 공고도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순위 청약 자격은 전국 공통 문장 하나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최종 기준은 항상 해당 단지의 무순위 입주자모집공고입니다.
- 모집공고일 기준 본인과 세대원이 모두 무주택인지 확인
- 배우자 세대분리 여부와 관계없이 배우자 주택 보유 여부 확인
- 공고문에 해당 지역 거주자, 광역권 거주자, 전국 거주자 중 어떤 기준이 적혀 있는지 확인
- 이전에 같은 단지에 당첨되었거나 계약을 포기한 이력이 있는지 확인
- 부적격 당첨자 제한기간 또는 공급질서 교란 제한기간에 해당하지 않는지 확인
2026년 무순위 청약 자격의 출발점은 무주택세대구성원 여부입니다. 여기에 공고별 거주지역 요건과 제한 대상 여부를 더해 최종 신청 가능성을 판단해야 합니다.
3. 무순위 청약 유형별 조건 비교
무순위 청약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제도는 아닙니다. 실무에서는 무순위 사후접수, 임의공급, 계약취소주택 재공급처럼 서로 다른 유형이 있습니다. 명칭이 비슷해 보여도 자격, 공급 사유, 신청 방식, 유의사항이 다르므로 공고문 첫 장에서 유형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무순위 사후접수
무순위 사후접수는 최초 청약 이후 당첨자 계약 포기, 부적격, 예비입주자 소진 등으로 잔여 세대가 생겼을 때 진행되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청약홈을 통해 신청하고, 한국부동산원 입주자 선정 프로그램에 따라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공고가 많습니다.
이 유형은 ‘줍줍 청약’이라는 표현으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무주택 요건과 거주지역 요건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운영되므로, 과거 정보만 보고 유주택자도 가능하다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임의공급
임의공급은 최초 공급 또는 무순위 공급 이후에도 경쟁이 발생하지 않아 미분양 물량이 남은 경우 진행될 수 있습니다. 시장 상황이 좋지 않거나 입지, 분양가, 입주 시점 부담 등으로 수요가 적은 단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임의공급이라고 해서 무조건 나쁜 물건이라는 뜻은 아니지만, 왜 미분양이 발생했는지 냉정하게 분석해야 합니다.
계약취소주택 재공급
계약취소주택 재공급은 불법전매, 공급질서 교란, 부정청약 등으로 계약이 취소된 주택을 다시 공급하는 유형입니다. 이 경우 일반적인 무순위 사후접수보다 자격이 더 엄격할 수 있습니다. 특별공급 자격, 해당 주택건설지역 거주, 무주택세대구성원, 세대주 요건 등 세부 조건이 붙을 수 있으므로 공고문을 특히 꼼꼼히 읽어야 합니다.
| 유형 | 발생 사유 | 주요 확인사항 | 주의점 |
|---|---|---|---|
| 무순위 사후접수 | 계약 포기, 부적격, 예비입주자 소진 후 잔여 세대 발생 | 무주택 여부, 거주지역 요건, 기존 당첨 이력 | 경쟁률이 높고 계약 일정이 빠를 수 있음 |
| 임의공급 | 미분양 또는 경쟁 미발생 | 분양가 적정성, 입주 시점, 대출 가능성 | 미분양 사유를 반드시 분석해야 함 |
| 계약취소주택 재공급 | 부정청약, 불법전매 등으로 계약 취소 | 무주택세대구성원, 지역 거주, 특별공급 자격 등 | 자격요건이 상대적으로 엄격할 수 있음 |
무순위 청약은 유형별로 자격이 다릅니다. 공고문 제목에 적힌 “무순위 사후”, “임의공급”, “계약취소주택 재공급” 문구를 먼저 확인하세요.
4. 청약홈 신청 방법과 준비물
무순위 청약은 청약홈에서 신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공급은 사업주체 홈페이지나 별도 안내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지만, 청약홈 공고라면 정해진 신청 시간 안에 인증서 로그인, 주택명 선택, 청약자격 확인, 전자서명 절차를 마쳐야 합니다.
신청 전 준비해야 할 것
신청 당일에 인증서 문제나 로그인 문제로 시간을 놓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청약 신청은 보통 정해진 시간 내에만 가능하며, 마감 시간이 지나면 접수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관심 단지가 있다면 공고일 전에 청약홈 접속, 인증서 로그인, 본인 정보 확인을 미리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공동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 준비
- 청약홈 회원 정보와 본인 인증 가능 여부 확인
-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세대 확인 서류 준비
- 무주택 여부 확인을 위한 가족 명의 주택 보유 상황 점검
- 계약금, 중도금, 잔금 일정에 맞춘 자금 계획 점검
청약홈 신청 절차
청약홈 접속 및 인증서 로그인청약홈에 접속해 공동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로 로그인합니다. 모바일로도 가능하지만, 공고문과 유의사항을 꼼꼼히 보기 위해 PC 사용을 권장합니다.
APT 무순위 메뉴 선택청약신청 메뉴에서 APT 무순위 또는 해당 공고 유형을 선택합니다. 단지명, 주택형, 공급 세대 수를 다시 확인합니다.
청약자격 확인무주택 여부, 거주지역 요건, 제한 대상 여부 등 확인 문항에 답합니다. 이 단계에서 잘못 체크하면 당첨 후 부적격 책임은 신청자에게 돌아갈 수 있습니다.
전자서명 및 신청 완료신청 내용을 최종 확인한 뒤 전자서명을 진행합니다. 신청 완료 화면과 접수 내역을 캡처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 취소 가능 시간도 확인
청약 신청 후 실수를 발견했다면 신청일 당일 정해진 시간 내에 취소가 가능한 공고가 있습니다. 다만 마감 후에는 취소나 수정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주택형 선택, 거주지역 판단, 세대원 주택 보유 여부를 잘못 입력하면 당첨 후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신청 직후 접수 내역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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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홈 신청은 클릭 몇 번으로 끝나지만, 입력 실수와 자격 오판의 책임은 신청자에게 있습니다. 신청 전 인증서, 공고문, 자금 계획을 모두 확인하세요.
5. 부적격을 피하는 공고문 체크법
무순위 청약에서 가장 아쉬운 상황은 당첨 후 부적격으로 탈락하는 것입니다. 당첨 자체도 어렵지만, 부적격 처리가 되면 시간과 기회를 잃고 향후 청약에도 불이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고문은 홍보 문구가 아니라 계약서에 가까운 문서로 봐야 합니다.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판단하기
청약 자격은 대부분 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신청일이나 당첨일이 아니라 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 여부, 거주지역, 세대 구성, 제한 대상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공고일 이후 전입했거나, 공고일 이후 세대분리를 했다고 해서 자격이 인정되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신청 불가 대상 문구 확인
공고문에는 보통 “아래에 해당하는 경우 청약 신청 불가”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해당 주택에 이미 당첨되었거나 계약을 체결한 사람, 당첨되었으나 계약하지 않은 사람, 부적격 당첨자로 제한기간 중인 사람, 공급질서교란자로 제한기간 중인 사람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 항목은 반드시 줄마다 읽어야 합니다.
- 같은 단지 기존 당첨자 또는 계약자였는지 확인
- 예비입주자로 선정된 뒤 추가입주 대상이 된 적이 있는지 확인
- 부적격 당첨자로 제한기간 중인지 확인
- 공급질서 교란 행위로 제한을 받은 적이 있는지 확인
- 세대 내 중복 청약이 금지되는 공고인지 확인
거주지역 요건의 표현을 정확히 읽기
공고문에서 “해당 주택건설지역 거주자”, “해당 시·도 거주자”, “수도권 거주자”, “국내 거주자”는 서로 다른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 소재 단지라고 해서 모든 수도권 거주자가 가능한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지방 단지라고 해서 무조건 전국 신청이 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거주요건은 주민등록표상 주소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위장전입이나 실제 거주와 다른 주소 이전은 향후 서류 검증에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부양가족 실거주 여부와 위장전입 확인 절차가 강화되는 흐름이므로, 주소만 옮기는 식의 접근은 피해야 합니다.
주택형과 동·호수 조건 확인
무순위 청약은 남은 세대가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원하는 동·호수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이미 정해진 잔여 세대에 신청하는 구조가 될 수 있습니다. 층, 향, 타입, 옵션, 발코니 확장 여부, 추가 비용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부적격을 피하려면 모집공고일 기준, 신청 불가 대상, 거주지역 요건, 세대 내 중복 청약, 기존 당첨 이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6. 당첨 후 자금 계획과 계약 주의사항
무순위 청약은 “당첨되면 좋다”가 아니라 “당첨되면 바로 계약할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잔여 세대는 공사가 많이 진행된 단지에서 나오는 경우도 있어 계약금, 중도금, 잔금 일정이 촘촘할 수 있습니다. 일반 청약보다 자금 준비 시간이 짧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계약금 납부 가능 여부
공고문에는 계약 체결일과 계약금 납부 방식이 적혀 있습니다. 당첨자 발표 후 며칠 안에 계약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현금 유동성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계약금을 마련하지 못해 계약을 포기하면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공고에 따라 향후 청약 제한이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중해야 합니다.
중도금 대출과 잔금 대출
무순위 청약이라고 해서 대출이 자동으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지역 규제, 분양가, 개인 소득, 기존 대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금융기관 심사 등에 따라 대출 가능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입주가 임박한 단지라면 잔금 준비 기간이 짧아 자금 압박이 커질 수 있습니다.
분양가와 주변 시세 비교
‘로또 청약’이라는 표현만 보고 신청하면 안 됩니다.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은지, 최근 거래가와 호가가 어떤지, 입주 물량이 많은 지역인지, 전세 수요가 충분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실거주 목적이라면 출퇴근, 학군, 생활 편의시설, 관리비, 향후 매도 가능성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
| 확인 항목 | 질문 | 실무 팁 |
|---|---|---|
| 계약금 | 당첨 후 며칠 안에 납부해야 하는가? | 계약금은 대출보다 현금 준비가 우선입니다. |
| 중도금 | 대출 알선 여부와 이자 조건은 무엇인가? | 중도금 무이자, 이자후불제, 자납 조건을 구분하세요. |
| 잔금 | 입주 시점까지 잔금 마련이 가능한가? | 기존 전세금 회수, 주택담보대출 가능성을 보수적으로 보세요. |
| 추가 비용 | 발코니 확장, 옵션, 취득세, 이사비를 포함했는가? | 분양가 외 비용까지 합산해야 실제 부담액이 나옵니다. |
무순위 청약은 당첨보다 계약 이행이 중요합니다. 계약금, 중도금, 잔금, 옵션비, 취득세까지 합산한 뒤 신청하세요.
7. 실수요자를 위한 무순위 청약 신청 전략
무순위 청약 자격을 갖췄다고 해서 모든 공고에 무작정 신청하는 것은 좋은 전략이 아닙니다. 청약은 기회이면서 동시에 계약 책임이 따르는 의사결정입니다. 실수요자라면 “당첨되면 살고 싶은 집인가”, “자금 계획이 현실적인가”, “공고문 조건을 완전히 이해했는가”를 기준으로 선별해야 합니다.
첫째, 공고문을 저장하고 표시하며 읽기
공고문은 PDF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심 단지가 있다면 공고문을 내려받아 신청자격, 공급세대, 분양가, 계약일정, 유의사항, 신청 불가 대상에 표시해 두세요. 가족과 함께 신청 자격을 확인해야 하는 경우에는 공고문을 공유해 세대원 주택 보유 여부를 함께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신청 전 ‘3단계 필터’를 적용하기
무순위 청약은 다음 세 가지 필터를 통과한 단지만 신청하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첫째, 자격 필터입니다. 본인과 세대가 신청 가능한지 확인합니다. 둘째, 자금 필터입니다. 계약금과 잔금까지 가능한지 확인합니다. 셋째, 거주 필터입니다. 실제로 살거나 보유할 가치가 있는지 판단합니다.
- 자격 필터: 무주택세대구성원, 거주지역, 제한대상 여부 확인
- 자금 필터: 계약금, 중도금, 잔금, 세금, 옵션비 확인
- 거주 필터: 교통, 생활권, 직장 접근성, 학군, 향후 수요 확인
셋째, 인기 단지일수록 기대수익보다 리스크를 먼저 보기
인기 단지는 경쟁률이 높고 언론 노출도 많습니다. 하지만 경쟁률이 높다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무순위 청약은 당첨 확률이 낮을 수 있으므로, 단순한 기대감에 시간을 쓰기보다 본인의 청약 목표와 자금 상황에 맞는 단지를 꾸준히 추적하는 것이 더 현실적입니다.
넷째, 가족 명의와 세대 구성을 미리 정리하기
무주택 여부는 가족 명의 주택, 상속 지분, 배우자 소유 주택, 세대분리 여부 등과 연결됩니다. 공고가 뜬 뒤 급하게 확인하면 놓치는 부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청약에 관심이 있다면 평소에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세대원 주택 보유 상황을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실수요자는 자격, 자금, 거주가치 3가지를 통과한 공고만 신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무순위 청약은 단기 이벤트가 아니라 내 집 마련 전략의 일부로 봐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나요?
공고 유형에 따라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는 것과 자격 제한이 없다는 것은 다릅니다. 무주택세대구성원, 거주지역 요건, 신청 불가 대상 여부는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Q2. 유주택자는 무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없나요?
2025년 제도 개선 이후 무순위 청약은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운영되는 방향입니다. 공고에 따라 무주택세대구성원 요건이 적용될 수 있으므로, 유주택자는 해당 공고의 신청 자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Q3. 해당 지역에 살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나요?
공고별로 다릅니다. 일부 공고는 전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할 수 있지만, 인기 지역이나 지자체 판단에 따라 해당 지역 또는 광역권 거주 요건이 붙을 수 있습니다. 모집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가 중요합니다.
Q4. 무순위 청약 당첨 방식은 어떻게 되나요?
무순위 청약은 주택형별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와 예비입주자를 선정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세부 방식은 공고문에 따르므로 당첨자 선정 방법 항목을 확인해야 합니다.
Q5. 당첨 후 계약을 포기하면 불이익이 있나요?
공고와 관련 규정에 따라 불이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기존 당첨자, 계약 포기자, 부적격 당첨자에 대한 제한 문구가 공고문에 포함될 수 있으므로 신청 전 계약 가능성을 먼저 따져야 합니다.
Q6. 무순위 청약도 실거주 의무나 전매제한이 있나요?
단지와 지역, 공급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여부, 규제지역 여부, 공공·민영 여부에 따라 실거주 의무와 전매제한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공고문과 공식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Q7. 부적격 여부는 언제 확인되나요?
신청 단계에서는 본인이 입력한 내용을 기준으로 접수되는 경우가 많고, 당첨 후 서류 검증 과정에서 부적격 여부가 확인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청약홈에서 접수가 되었다고 해서 최종 자격이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결론: 무순위 청약 자격은 공고문 기준으로 최종 확인하세요
무순위 청약 자격의 핵심은 무주택세대구성원 여부, 거주지역 요건, 제한 대상 여부입니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 가능한 기회가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지만, 그만큼 공고문을 정확히 읽고 본인의 자격을 스스로 검증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2026년 무순위 청약은 과거처럼 누구나 가볍게 넣어보는 방식이 아니라,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기회를 돌려주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신청 전에는 반드시 해당 단지의 입주자모집공고를 확인하고, 계약금과 잔금 계획까지 준비한 뒤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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